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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경제 회복 위한 재래시장 살리기에 온힘! - 한상기 군수, 9일 재래시장 방문해 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5-07-10 1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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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9일 태안읍에 위치한 특산물 전통시장과 서부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태안서부시장 상인회 신용주 전임회장과 강천식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6기의 군정수행 방침에 따른 것으로, 한 군수는 군 관계자 및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시설을 점검하고 상인과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태안 특산물 전통시장이 선정되면서 3년간 18억원의 국비 지원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해 △주차장 및 관리동 신축 △전기 및 소방시설 정비 △비가림 시설 개선 △시장 통로 정비 등 다양한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또한, 경영마케팅 전략 도입 등 시장경영 개선을 모색하고 편의시설 구비와 점포별 특성화 사업과 같은 시장 디자인 혁신을 도모하는 등 변화하는 여건에 발맞춰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메르스 여파로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시장경제 살리는 날´을 확대 운영해 지역 상권 이용을 늘리고 위생 및 친절 등 상인들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을 수시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군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서부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태안 경제의 중심으로서 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시설 현대화와 환경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태안군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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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0 1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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