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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월산 작은 음악회 깊어가는 가을밤 수 놓다
  • 기사등록 2023-10-28 1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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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1회 전월산 음악회가 10월 28일 오후 7시부터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2층 중정에서 개최됐다.


전월산 음악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1회 전월산 음악회 9좌부터)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체험관 사무국장 선중 스님, 원묵 스님, 신도회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음악회는 바이올린 강령은, 플롯 토야마나오코, 첼로 박민선, 소프라노 안은실, 피아노 최소영 등 세종을 무대로 활동 중인 출연진이 전월산 광제사 하늘에 걸린 둥근달 빛 아래 심금을 울리는 연주와 노래로 관객과 하나 된 채 가을밤을 수 놓았다.


전월산 음악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전월산 음악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소프라노 안은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전월산 음악회를 개최한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 주지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는 원묵 스님은 “기록적인 폭우와 무더위로 힘들고 아팠던 여름을 뒤로하고 은행나무가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맞아 광제사 산문 1년 동안 좋은 이웃이 되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가을밤 음악의 향연으로 많은 위로가 되길 기원했다.


공연 첫 순서로는 ‘10월의 멋진 날’, ‘리베르탱고’ 연주에 이어 소프라노 안은실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언제나 몇 번이라도’, ‘비목’, ‘연꽃 만나고 가는 파람같이’, ‘뱃노래’, ‘신 아리랑’, ‘아리랑 랩소디’, 그리운 금강산‘이 끝나고 앵콜 곡으로 ’아름다운 나라‘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 놓았다.


한편, 오늘 음악회를 개최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 체험, 명상, 난타, 바느질 등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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