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D-100일을 맞아 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5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 참가하여 2천만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치면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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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2015년 국가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우리 민족 전통문화 유산인 충·효의 정신 및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 확산을 통해 효문화뿌리축제를 지역축제에서 탈피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승화시켜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의 브랜드 기반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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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뿌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홍보 전략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축제 캐릭터로 개발된 `효도령´, `효낭자´를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축제 전용 홈페이지를 참여형 콘텐츠 위주로 전면 개편하고 `축제 전용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넷 매체와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특히 이번 축제에 신개념인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하여 축제에 젊은 청소년층의 참여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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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주류회사와 협약을 통해 주류 병 뒷면 보조 상표 라벨 광고, 프로야구 홈경기 시구 이벤트, LED 전광판 활용 광고, 구청 전화기 통화대기 연결음에 홍보문구 게재, 하나은행과 협약을 통해 현금 자동화지급기(ATM) LED 모니터 활용 광고, 시내버스 BIT단말기 광고 등 다양한 홍보기법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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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7회째를 맞이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나의 뿌리를 찾아서! 과거‧현재‧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孝)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침산동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아날로그 정보전달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 스마트한 축제로 변화를 꾀하고, 킬러 컨텐츠의 완성도 제고 및 문중 참여 프로그램 대폭 확대, 청소년 먹거리, 문중음식, 다문화음식 부스 확충 등 축제 방문객의 욕구에 맞춰 관람객 참여형 축제로 한단계 향상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만들어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