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제 3기 청년인턴쉽프로그램 <정책지기>에 참여할 청년 6인을 선정하고 두 달 동안 체계적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젊은 정치의 장을 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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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기> 프로그램은 이원욱의원실에서 2013년부터 진행된 것으로, 배출된 인원은 총 20여명에 달한다. 젊은이들에게는 소중한 정치 경험의 장을, 의원실에게는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이해와 요구를 좀 더 고민할 수 있는 틀의 마련을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참여자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국회 안에는 많은 인턴쉽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두 달 동안 보좌진이 하는 일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우리 의원실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턴쉽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명예보좌관직에 두어 보좌진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이 의원은 “청년들은 법안 개정 및 입법 참여와 국정감사 등 정책 참여의 장에서 활동하게 되며 현실정치를 알게 되고, 저 또한 청년들이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고민하고, 그들의 상상력을 통해 더 좋은 정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원욱의원실에서 일하고 있는 황광덕 비서는 “정치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책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입법, 예결산, 상임위 활동 등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정책지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정치란 내 일이며,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