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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0일 오전 06시 기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내륙, 충청권, 전남 서부, 경북 북부내륙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고운동 지역에 78.5mm, 고운동과 인접한 공주 정안지역에 98mm의 폭우가 내렸다.


세종-대전 BRT 2023.07.10 오전 06시 15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금남면 감성리 하천에 불어난 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금남면 하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공주시 정안면 98.0, 세종시 고운동 78.5, 청주시 가덕동 44.0, 청양군 37.0, 서청주 34.0)는 오늘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작물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순간적으로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한다.
 
 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강수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에 따라 크겠으니,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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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0 0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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