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 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신규 사업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비 보조금 5천만원 확보에 따른 신규 사업 시행과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사업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여성친화도시 서구」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위원들 모두 동의했다.
서구는 지난 2013년 12월 `대전 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로, 주민 모두 실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니터링 시행 ▴`여성안전 호신술 교육´ 등 지역인재 재능기부를 활용한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 ▴건축물 조성 등 도시공간 개선사업추진 시 여성친화컨설팅 과정 수행 등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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