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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안전한 주경기장 만든다 - 전국체전 앞두고 시설 확충 공사…도, 아산시·시공사와 `청렴협약´
  • 기사등록 2015-06-26 2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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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대한 시설 확충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충남도가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해 아산시, 시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 전국체전 협약식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과 아산시 전국체전준비단,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 확충 공사 시공사인 다윈종합건설주식회사는 2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3개 기관 및 기업은 청렴문화 확산과 공사의 안전, 최고의 품질을 위해 상호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체전 시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임을 인식하고, 모든 현장에서 무재해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장에 대한 성실한 시공·관리로 안전한 체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은 “공직자와 시공사 모두는 양심과 자존심을 지켜 자기 그림자에게 조차도 부끄럽지 않게 하자”고 당부하면서, “도민들에게는 더 좋은 체육 인프라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 확충 공사는 내년 체전을 위해 시행하는 공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모두 248억 원을 투입해 육상보조경기장과 지하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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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6 2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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