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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17일까지 낮 기온 올라 무더위…"세종 낮 기온 30도"
  • 기사등록 2023-05-15 17:12:38
  • 기사수정 2023-05-15 17: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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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모레 17일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최저기온 10~13도, 최고기온 21~25도보다 높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전국 오늘의 날씨[사진-기상청]

특히,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16일과 모레 17일 각각 30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6도, 세종 14도, 홍성 16도 등 12~1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1도, 세종 30도, 홍성 29도 등 25~31도가 되겠다.


모레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7도, 세종 16도, 홍성 16도 등 14~1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0도, 세종 29도, 홍성 27도 등 24~30도가 되겠다.


기압계 현황 및 전망은 오늘 15일과 내일 16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모레 17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에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모레 17일 충남권에는 바람이 15~30km/h(4~8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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