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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김한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초청 세미나 개최 - 충청중국포럼 주관, 매월 중국에 대한 학습과 교류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15-06-25 2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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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 CNI)은 2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한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을 초청해 `충청중국포럼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충청중국포럼 제2차 월례세미나

 

이는 지난 5월 충남도와 시․군 중국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만든 `충청중국포럼´의 본격 행보로써, 매월 중국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학습․교류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세미나는 김한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이 초청되어 “뉴노멀 중국경제와 충남경제의 비전”이라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 충남연구원 충청중국포럼 제2차 월례세미나

 

김 본부장은 “최근 중국경제가 뉴 노멀(New Normal, 新常態)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과거 10여년 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였던 충남경제는 대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특히 충남지역의 대중 경제 관계는 높은 수출의존도, 중간재 등 특정품목에 대한 수출편중, 투자협력 부진 등으로 인해 현재의 대중 경제협력 관계 하에서는 부정적 영향(pain)이 긍정적 효과(gain)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남경제가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경제의 뉴 노멀화에 따른 기회 요인을 극대화하고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역·물류 네트워크·투자의 균형있는 대중국 경제협력을 통한 신실크로드 동북아허브 구축 ▲수출 상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장 다변화 등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도 및 시․군 중국교류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언론계,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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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5 2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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