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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여름철 산사태․낙석위험 사전 제거 - 민관합동 위험비탈면 21개소 점검… 응급조치․항구복구 등 추진
  • 기사등록 2015-06-25 1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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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충청권 건설현장 및 도로 위험비탈면을 일제점검, 응급조치 및 항구복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에는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토질전문가 4명을 포함한 5개팀 14명이 참여하여

 

건설현장 및 운용중인 도로 가운데 급경사 사면 또는 낙석발생 위험이 높아 위험비탈면으로 선정된 21개소*를 직접 점검하였다.

 

 

* 현재 비탈면 유실이 발생 또는 진행 중이거나, ˊ15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 외부전문가의 추가 현장 점검이 필요한 구간을 점검대상으로 선정

 

합동점검 결과, 비탈면내 세굴 및 부분적 낙석 발생과 낙석방지망 미설치 및 노후, 경사완화 공법 필요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배수시설 정비, 비탈면 하부 낙석 제거, 비탈면 수목제거 등 자체 처리가 가능한 13건은 즉시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추가 안정성 검토가 필요한 24건은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전문가 검토서, 유지관리 의견을 해당 현장과 시설물관리부서에 통보하여 조속한 항구복구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집중호우, 태풍은 물론,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금년 1월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에서 회원 53명으로 발족한 `지반관련 공공시설물 안전지킴이단´과 업무 협의를 통해 공사구간 절토사면 안전성 검토와 국도의 낙석발생 위험구간 및 대형 비탈면 등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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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5 1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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