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주민등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은 자치구와 동에서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례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 ▲주민등록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는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선발한 개인정보보호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조상현 대전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교육은 귀중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주민등록업무 담당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