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깨끗한 세종, 품격있는 도시’ 가꾸기 일환으로 7일 고복자연공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제3회 세종연서 봄이 왔나’ 축제를 하루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환경단체, 연서면 주민자치회, 이장 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단체 11곳을 비롯해 연서면 주민 등 2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비는 고복자연공원을 6곳의 구역으로 나눠 ▲생활 쓰레기 집중 수거 ▲저수지 수중·수변 정비 ▲불법 현수막 제거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 ▲상행위 및 낚시금지 계도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은 특히 녹색 환경 지킴이, 해병대 인명구조대에서 저수지 수중·수변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제거하는 등 수중정화 활동도 함께 벌였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오늘 고복 자연공원에서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환경단체 및 11개 단체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복공원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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