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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제청장 |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해경이 해변순찰 인력을 철수시키고 해상 익수자 구조 활동에 주력함으로 인해 기존 경찰활동과 더불어 백사장 치안유지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변화된 치안여건에 대비한 전략으로 상설부대 등 가용경력과 필요예산을 확보하여 피서인파 증감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현재 실행 중인 1단계(6월 20일 ~ 7월 10일)에는 주말 위주로 경찰력을 투입하고 지자체ㆍ소방ㆍ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구조ㆍ환자이송 등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2단계(7월 11일 ~ 8월 16일)에는 경찰관기동대ㆍ의경중대ㆍ경찰서 내근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가용경력을 극대화하여 성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마지막 3단계(8월 17일 ~ 8월 30일)에는 1단계와 같이 경찰서 인력 위주로 운용, 기초질서 단속 등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국민이 평온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 역량을 총동원하여 도내 피서지의 안정된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여름 휴가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길이 되도록 안전운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