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 장군면 장기초교길 44 인근에서 13시 5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14시 10분경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완진됐다. 특히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인근 야산이 있어 건조한 날씨 가운데 큰 불로 번질 뻔 했으나 소방 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대형화재로 비화되는 것을 막았다.
한편, 현재 건조한 날씨 속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 위기 경보 단계이며 전국 곳곳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기상 관계자는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지수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흡연, 취사 등 불씨 취급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