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5일 2023년도 ‘국민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다양한 연령·직업·경험을 가진 총 81명의 ‘국민평가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가족평가단, 일반평가단, 전문평가단으로 약 8개월 동안 활동하며, 수목원 사업 전반에 대해 서비스 품질 적절성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차점검을 통해 주요 서비스를 점검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최고의 수목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