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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19일 원도심 `청년문화독립꾼´과 자유토론회 개최 - 청년과 함께하는 `원도심 활성화´
  • 기사등록 2015-06-20 0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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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도심은 더 이상 활력을 잃은 곳이 아닙니다. 청년창업가와 젊은 문화기획가들이 활동하는 이곳은 젊음의 에너지가 충만한 청년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원도심 지역에서 청년 창업과 문화기획가로 활동중인 청년들을 만나 원도심 살리기에 머리를 맞댔다.

 

구본영 시장은 19일 오후 천안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남구 옛시청사길에서 `청년문화독립꾼´과 피자를 곁들인 식사를 함께하며 `원도심´ 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는 원도심 지역에서 창업과 문화기획가,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중인 8명의 20∼30대 젊은이들과 피자가 마련된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 100분 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젊은이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방안△젊은이를 위한 소규모 천안시티투어 운영△젊은 창업가를 위한 야간 프리마켓 운영△젊은층을 겨냥한 천안시 지도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본영 시장에게 제안했다.

 

`젊은층을 위한 천안시 지도´ 제작은 젊은이들만을 타깃으로 이들이 선호하는 쇼핑, 관광, 맛집 등을 소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이끌어 내자는 것.

또 소규모 천안시티투어는 마음이 맞는 친구, 연인끼리 여행할 수 있도록 15명 이내로 운영해보자는 의견이다.

 

참가자들은 원도심 활력화에 필요한 번뜩이는 아이디어 제공과 함께 젊은이들이 계획하고 있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행정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원도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문화기획과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활동과 창조적 아이디어는 바로 천안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동거리는 젊은 세대의 거리로 조성해 천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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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0 0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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