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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어린이·학부모 등 100여명 참석 - 교육·캠페인 등 물의 중요성 인식 제고·실천공감대 확산
  • 기사등록 2023-03-22 12:08:59
  • 기사수정 2023-03-23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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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2일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세종시]

세종시가 22일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물의 가치를 알리고 물 절약을 독려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월 환경녹지국 내 물관리정책과를 신설하고 개최하는 첫 번째 세계 물의 날 행사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인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물의 중요성과 물환경 보호’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생 대표의 물 절약 실천 다짐 낭독도 진행됐다. 


이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 안내문을 배부하며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정류장까지 가두캠페인도 진행됐다. 


윤진숙 아이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세종시와 함께한 교육 및 실천 다짐 캠페인은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소중한 물 자원을 관리하는 데는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바꾸는 물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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