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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메르스 예방 위해 학교 현장방문 나서 - 17일 탄방초 현장... 등교 학생 손소독제 분사,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기사등록 2015-06-17 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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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17일 학교 현장을 방문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감염예방 활동을 벌였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탄방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손소독제를 분사하고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면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학생들에게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메르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평소처럼 하되 위생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지금 이 순간에도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께서는 메르스를 막기 위해 매우 힘들게 고생하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주변에 가족이나 친지가 의사나 간호사 선생님인 친구들이 있으면 위로하고 격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탄방초등학교 방문에 이어 18일 오후에는 중구 태평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고 메르스 여파로 고통 받는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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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7 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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