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오스터순드에서 개최된 ‘2023 FIS 파라노르딕스키 오스터순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신의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 번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 10㎞에 출전해 34분 16초 01의 기록으로 1위인 우크라이나 타라스 라드 선수보다 1분 8초 뒤져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신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사를 쓴 데 이어 다수의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메달사냥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해 이어 다가오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을 목표로 멋진 레이스를 펼쳐주길 기대한다”라며 “신 선수가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