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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중국 위해시와 교류협력 추진 - 5일 관계자 접견...과학교육과 특구기업 진출 기대
  • 기사등록 2015-06-06 14: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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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와 중국 위해시 간에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왼쪽 세 번째)은 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과학교육과 대덕특구 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방안 등을 적극 모색키 위해 방문한 중국 위해시 과학기술국 쪼우찡 부국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을 접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양 지자체는 과학교육과 대덕특구 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방안 등을 적극 모색키로 약속했다

 

5일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중국 위해시 과학기술국 쪼우찡 부국장 등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수용 교수 등 카이스트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위해시는 유성구와의 교류협력을 제안하는 한편, 대덕특구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양 지자체가 상호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기를 희망했다.

 

실제로 산둥반도 동쪽에 위치한 중국 위해시는 항구도시로 경공업이 발달해 삼성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 대덕특구내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또 면적은 5,436㎢로 유성구 보다 31배(177㎢)가 넓고, 인구는 280만 명(2010년 기준)으로 9배(33만 명) 가량 많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도 “양 지역의 경제교류 협력은 물론, 과학을 매개로한 청소년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구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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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6 14: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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