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8시 20분,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권 북부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특히 당진, 서산, 아산 지역으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강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8시 20분 기해 당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 남부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6일 오전 8시 기준 당진 2.3 서산 1.6 아산 1.5 천안 1.1 예산 1.0 세종전의 0.5 보령 0.3으로 나타났다.
이후 날씨 전망은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내리는 눈은 비 또는 눈으로 바뀌겠으나, 오늘 오전(12시)까지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많겠으며 오늘(6일) 낮(12~15시)까지 충남권 북부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충남권 남부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