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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쓰레기를 직접 주워오면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海)치움 캠페인’을 한려해상국립공원(학동 해변 및 신선대 해변)과 태안해안국립공원(기지포 해변) 2곳에서 8월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해상 및 해안국립공원은 흰발농게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지만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국립공원 해양생태계가 교란되고 있음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봉투에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음료로 교환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또는 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 3,000명까지 지원하는 ‘해(海)치움 캠페인’을 마련했다.


‘해(海)치움 캠페인’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로 운영되고 현장 참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거제 학동 해변과 신선대 해변에서 운영되며, 현장사무소(거제분소, 신선대 탐방안내센터)에서 수거용 친환경봉투(20L)와 장갑을 수령 받아 해양쓰레기를 봉투에 가득 채워 되가져오면 음료와 교환이 가능한 지역상품권을 제공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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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8 1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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