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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기업 4개사와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 조홍주 비노크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고재덕 시트라 대표, 이상구 아이블포토닉스 대표 모습. [사진-대전시]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 이상구 아이블포토닉스 대표, 고재덕 시트라 대표, 조홍주 비노크 대표가 참석했다.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300억원을 투자해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022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다.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소재계의 혁신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초음파 압전소자 개발과 군수용 수중음향센서 압전소재 개발로 부품업계에서 최고의 회사로 2021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는 기업체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84억원이다.


시트라는 글로벌 항공 사업에 특화된 항공핵심부품 설계·개발·시험·생산하는 글로벌 항공 부품 전문기업으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58억원이다.


비노크는 광학렌즈분야에 진출한 후 안경렌즈와 AR(증강현실) 광학렌즈 분야의 최고가 되고자 하는 기업으로 대덕구 내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규모는 120억원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19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협약한 기업들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500만 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확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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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2 1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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