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2022년 청소년예술캠프”를 운영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청소년예술캠프‘세종을 밝히는 예술탐험대 참가자를 모집 한다.[사진-세종시문화재단]

이번 예술캠프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주제로 한 ‘오디오 비주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1일차에는 사전 도시탐방을 통해 수집한 소리를 바탕으로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만들고, 2일 차에는 변화하는 그림과 그래픽을 만들어 인터렉티브 영상으로 완성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평면에 투사하여 살아 움직이는 입체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인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도시 명소를 밝히고 그 결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12세에서 16세 이하 청소년(초등 5, 6학년 ~ 중등 전 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3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 신청서로 신청하면 된다.

캠프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되며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8월 5일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