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일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특화과정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 제1기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 대전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전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침체된 지역 상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원예를 통해 생활 주변 경관을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의 참여자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4회차에 걸쳐 실시됐으며 ▲게릴라 가드닝 ▲계절별 초화류 소개 ▲식물관리법 ▲아이비사다리 화분심기 등으로 진행됐다.
송복섭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주민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주민들과 호흡하는 도시재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원예치유과정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 4기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한의약을 특화하는 한방쿠킹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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