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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건설기계 엔진, 신형으로 무상 교체...최대 2,035만 원 지원 -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무상 지원
  • 기사등록 2022-06-01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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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래된 건설기계 엔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형 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최대 2,03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접수는 2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이며, 올해는 약 49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및 굴삭기로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세종시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지게차의 경우 최대 1,930만 원, 굴삭기는 최대 2,035만 원으로 장치 규격에 따라 다르며,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급받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의무운행기간(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수출·폐차 등 등록 말소 시 사용기간에 따라 보조금 지원액의 일부를 반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등기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노후 건설기계를 소유한 시민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신형 엔진으로 무상 교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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