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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월 공감누리 실시…'우크라이나 사태의 진단과 전망' 특강
  • 기사등록 2022-05-04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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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박정호 신북방경제실장을 초빙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공감누리(직장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공감누리 교육 모습. [사진-대전시]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약 300여명의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단과 전망을 통해 한국에 부여하는 시사점을 파악하고 정책변화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정호 실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제재 및 강대국의 갈등이 한국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 설명하면서 “천연가스 등 자원의 무기화, 원자재 가격 폭등, 안보 위협 등 문제에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대전시도 대응 전략을 선제적,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택구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내기업의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이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어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교육이 불확실성에 대한 유연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역량개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누리는 대전시 직원의 다양한 소양과 경험을 제공을 위해 매월 진행하는 직장교육으로 시의적절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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