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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특수교육원과 공동으로 2022년도 상반기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규채용 선발평가를 실시해 31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규채용 선발평가를 진행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선발평가에서는 ▲배식보조 직종 3명 ▲청소보조 직종 9명을 선발해 약 2:1의 경쟁률을 뚫고 12명의 근로자가 합격했다. 합격한 근로자는 사전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학교 등에 배치된다. 

 

선발된 근로자에게는 2년 이상 근무하면 별도의 심사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현재 134명이 각급학교 및 기관에 배치되어 청소보조‧배식보조‧사서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업을 위해 대전특수교육원과 함께 선발평가, 직무지도, 모니터단 운영(상담 업무)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의 협업은 전국 우수 사례로써 타 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우창영 대전시교육청 행정과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 현장실습 및 직무‧보수교육, 모니터단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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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31 1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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