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 819명 선정…다양한 혜택 제공
  • 기사등록 2022-03-29 11:30:48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819명(법인포함)을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성실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으면서 매년 5건이상의 납부건수와 5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올해는 개인 264명과 법인 397곳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납부액이 1억원 이상인 법인과 1천만원 이상인 개인이나 단체로, 올해는 개인 136명과 법인 22곳이 선정됐다. 


성실·유공납세자에게는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금고(하나은행, NH농협은행) 대출금리 인하(0.1%)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경감(0.1%)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3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1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대전시는 자치구 추천을 받아 유공납세자로 시정에 기여한 진합과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등 법인 2곳과 개인 3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지용환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우대혜택을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는 지난해 765명(성실 609, 유공 156)보다 54명(법인포함) 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3-29 11:30:4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