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현직 기자가 출판사 ‘바른북스’와 손잡고 소설 ‘단비 이용원’이라는 소설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충청투데이 경제 부장을 지내고 현재는 인터넷 기자로 활동 중인 최진섭(최현규) 기자는 오랜 시간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고이 간직한 체 살아오다가 더 이상 늦으면 후회만 남겠다 싶어 용기를 내 펜을 들게 됐다며 출간동기를 밝혔다.
최 기자 아니 최 작가가 출간한 ‘단비 이용원’은 불가사의한 위협으로부터 오랜 시간 사람들을 지켜온, ‘어디에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시공간을 뛰어 넘은 국정원 산하 비밀조직을 통해 상식 밖의 불가사의한 존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단비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단편 소설이다.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 단비 요원에 발탁된 주인공들이 조금씩 단비 이용원에 적응해가며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성장해 간다. 단비 이용원’에 몸담고 있는 요원들은 국가공무원이지만 일반 공무수행이 아닌, 상식 밖의 불가사의한 존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특수한 임무를 수행한다. 시공간을 뛰어넘은 가상의 소설이지만 소설에서는 공무원이 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하면서 순간 순간 재미와 함께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즐거리로 독자들의 호기심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최 작가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뤘던 집필을 시작해보니 힘든 시간보다는 성취감이 더 높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된다면 후속 작품을 내 놓고 싶다”라고 작가로의 삶을 희망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