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 비상 점검‧지원단 회의가 8일 세종시교육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비상점검단 회의는 전국 학교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학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학사 운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새 학기 학교 현장 및 교육(지원)청의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세종교육청으로 방문,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교육부는 방역 당국 및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급 학교의 방역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선제 검사를 위한 각 시도교육청 별 신속항원검사 도구(키트)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과정에서 도출된 현안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신속항원검사 도구가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간 단축을 위해 학교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를 전국에 24개소 설치‧운영하고, 학교 내 자체조사 결과 접촉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경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는 이동검체팀을 93개팀 규모로 운영한다.
한편, 3월 7일(월) 기준 등교수업 학교 비율은 97.7%(19,849교)로 3월 2일(수) 기준 93.2%(18,931교) 대비 4.5%p 증가했다. 모든 학교급에서 등교수업 학교 비율이 높게 나타나 등교를 통한 대면수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월 7일(월) 기준 등교수업 학생 비율은 81.9%(약 482만명)로 3월 2일(수) 기준 88.1%(519만명) 대비 6.2%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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