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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월 확진자 1만 815명 발생 …2월말~ 3월 중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유행 정점, 1일 최대확진자 전국 27만명 예상
  • 기사등록 2022-02-24 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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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어제 23일 1,0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세종시 2월 확진자가 1만 815명 발생으로 2일 연속 1천명이 넘었다.[이미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월 한달 확진자가 1만 815명으로, 전례 없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종시 연간 확진자는 2020년 총 150명, 2021년에는 2,008명이었으나 올해는 불과 두달도 안돼 1만명을 넘어섰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전체 확진자의 96%는 재택치료 중으로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의료기관(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세종병원 )에서 하루 2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 37개소와 의료상담센터 1개소 에서 비대면 상담과 처방(전화‧상담 처방)을 해주고 있다.


또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동거가족 등)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니, 재택치료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3월 13일까지 약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했으며 사적모임 인원은 6인이고, 식당‧카페의 영업 제한시간은 21시에서 22시로 연장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 사항은 동일하게 정했다.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는 잠정적으로 중단했지만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시설은 계속 QR코드로 접종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2월말에서 3월 중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에 이르고, 1일 최대확진자는 27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주 들어 전국적으로 1일 확진자가 17만명에 이르고, 세종시 또한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녹록하지 않은 상황속에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동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해 우선 검사를 하고, 양성으로 나타나면 즉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브리핑을 통해 당부했다.


한편 39개소의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시청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세종말싸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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