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 110개 회원기관 2000여 종사자들은 17일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지지선언에서 권성애 지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효도하는 민주당, 돌봄 국가책임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며 "돌봄 기관 및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유능한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핵가족화와 여성인력의 사회진출 등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가족부양 능력의 악화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돌봄 국가책임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말로 이 후보의 공약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로켓선대위 직능총괄본부는 지난 16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 37개 단체 지지선언에 이어 17일 제2차 릴레이 지지선언으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 지지선언을 이끄는 등 앞으로 릴레이 지지선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직능총괄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수많은 어르신들이 국가 돌봄 서비스의 혜택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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