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아름뜰 공원 시민 힐링 공간에 꽃무릇(석산) 7,000주를 식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도 특성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꽃무릇 1만 6,000주를 식재한 바 있다. 아름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아름동 전 직능단체, 시민 100여 명은 지난 23일 아름뜰공원 산책로와 숲놀이터 주변에 꽃무릇을 심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원봉사를 벌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식재는 아름동주민자치회가 지난해 조성한 아름뜰공원 꽃무릇 단지에 추가 보식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 또한 지난해처럼 특성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아름동 모든 직능단체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의미가 크다”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석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에 추가 식재한 꽃무릇이 시민들에게 특색 있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