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2021 온라인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전시와 대전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5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3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해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전시민의 정신건강 중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음똑똑, 정신건강의 집’이 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정보방, 이벤트방, 소개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각 방의 컨텐츠 확인하고 이벤트 방의 퀴즈 풀기를 하면 만점자에 한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치킨쿠폰 등 다양한 상품도 지급한다.
또한 내가 힘들었을 때 도움이 되었던 말 한마디 혹은 힘이 나는 글을 한 줄 적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해시태크 업로드하기, 1010손글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요소"라며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개개인의 정신 건강상태를 챙겨보고 진단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의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창에 '정신건강의 집' 검색 또는 인터넷 주소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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