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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인건비 절감 위해 공무원 60명 결원유지 - 6급 담당 보직자가 부서 내 가장 비중 큰 업무 직접기안 추진
  • 기사등록 2015-03-08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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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인건비 절감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수를 정원에서 60명까지 결원되어도 추가로 충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담당 보직평가 교육

 

현재 중구는 출산과 육아휴직 등의 사유로 공무원 20여명이 결원상태이다. 60명이 결원 될 때까지 추가로 공무원을 충원하지 않고 결원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직원 결원에 따른 대안으로 `6급 담당 보직평가제´를 운영하게 된다. `보직평가제´는 직무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6급 담당이 총괄업무와 함께 부서 내 비중 있는 업무를 직접 기안하도록 하여 결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업무공백을 6급 담당이 처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6급 담당 보직평가제´는 1년에 2회(4월, 10월)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상위 10위는 근무성적 평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하위 5위 이내는 보직을 해제할 방침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6급 담당 보직평가제 도입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함께 사회복지 예산 증가에 따른 열악한 구 재정을 극복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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