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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인문학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한 병원에서 올해로 6년째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를 열어 화제다.

 

▲ 수원 쉬즈메디 병원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인문학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는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은 매년 상·하반기로 국내 현직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과 수준 높은 강의내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를 개최하여 매 강의마다 30 ~ 40명의 시민이 꾸준히 참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시민대상 무료 인문학 강좌

 

2015년 상반기 강좌는`국제관계의 변동으로 읽는 동아시아 역사´를 주제로 한중일 삼국관계의 변동으로 동아시아 국제 관계사의 맥락을 살펴볼 예정이며강의 참여 교수진은 김성보·신주백·왕현종 연세대 교수, 박삼헌 건국대 교수,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 수원 쉬즈메디병원 의료진, 평택항서 의료봉사

 

의는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쉬즈메디병원의 조리원(프라우디 조리원) 건물 6층 `프라우디 홀´에서 열린다.

 

▲ 수원휴먼서비스센터-쉬즈메디병원, 복지사각 사회봉사 맞손

 

시 관계자는 “쉬즈메디 병원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는 공직자들도 참여할 만큼 지역 인문학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시민들이 이끌어가는 사람중심의 인문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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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7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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