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권선택 대전시장,`전북도청 방문 송하진 지사와 전격 회동´ - 호남과의 연계가 단절된 정부의 운행계획은 반드시 보완하고, 서대전-호남 연결 노력 공동전개
  • 기사등록 2015-03-03 21:19:18
기사수정

권선택 대전시장은 3일 전북도청을 방문, 호남선 KTX 사태 해결을 통한 호남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갔다. 지난 2월 광주(17일), 전남(27일)에 이은 세 번째 행보다.

 

▲ 권시장 전북지사 면담

 

권시장은 송하진 전북지사와 만남을 통해 호남선 KTX 운행계획을 지혜롭게 풀어 두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데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동 노력키로 하는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양 단체장은 합의문을 통해 “정부의 KTX 운행계획에서 호남의 연계가 단절된 것은 반드시 보완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수서발 KTX 개통 시기에 맞춰 호남고속철 신설 및 서대전 노선의 운행 총량을 증편함으로써 서대전과 호남을 연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공동 전개”하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이와함께“호남과 대전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서대전-익산 구간의 선로 직선화가 우선적으로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합의했다.

 

또 양 단체장은 현안인 교통문제 이외에도 그동안 유지해 온 충청-호남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전 분야에 걸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권 시장은 서대전-익산간 직선화 사업을 위해 지난 전북도지사와 같이 송하진 전북지사에게도 대전과 호남권 3개시도가 함께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이 내용을 갖고 충청권 4개시도와 호남권 3개시도가 함께하는 연석회의를 제안했으며, 송 지사도 이에 흔쾌히 동의했다.

 

합 의 문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3월 3일 전북도청에서 대화를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대전과 호남이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호남선KTX 운행계획을 지혜롭게 풀어 두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특히, 정부의 KTX 운행계획에서 서대전과 호남의 연계가 단절된 것은 반드시 보완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이를 위해 수서발KTX 개통 시기에 맞춰 호남고속철 신설 및 서대전 노선의 운행 총량을 증편함으로써 서대전과 호남을 연결시키는 노력을 공동 전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호남과 대전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서대전-익산 구간의 선로 직선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두 시도지사는 교통문제 외에도 그동안 유지해 온 충청 호남과의 우호협력관계를 전 분야에서 더욱 발전시켜 상생발전을 추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3-03 21:19: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