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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는 기회의 땅, `국회 중남미 포럼´(공동대표:박병석 의원,최경환 부총리)발족 - 해외시장 진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당 초월 모범사례 현역의원 3분의 1 가량 참여(95명)
  • 기사등록 2015-03-03 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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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 새정치민주연합 4선)은 3일 국회에서 `국회중남미포럼´을 창립총회를 가졌다.

 

 

`국회 중남미 포럼´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과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박병석의원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19대 현역의원 약 3분의 1이(95명) 참여 하고 박병석의원과 최경환 부총리겸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은 정당을 초월하여 구성된 포럼이다.

 

박병석 공동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중남미 지역 자원보유국과의 에너지분야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지리적 거리, 언어․ 관습상 차이 등으로 인해 충분한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의 고위급 인사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 및 프로젝트에 참여 할수 있도록 지원 하는 활동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공동대표는 폐회사에서 “여야 공동으로 이렇게 중남미 포럼을 결성해서 기회의 땅에 더욱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중남미 포럼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협조 할 것”을 약속 했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을 국회에서 직접 역할을 맡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중남미 지역은 금융 ․ 외채위기 발생 등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으나,

 

최근 10년간 연평균 6%대 성장을 기록 하고 있는 신흥 유망시장이며, 경제는 물론 외교무대에서도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 지역” 이라고 설명 했다.

 

또 조차관은 “`14년 우리나라 대 중남미 무역흑자는 133억불(약14.6조)로 전체(441억불)의 40%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흑자 시장임을 강조”했다.

 

`국회 중남미 포럼´은 이 후 한 ․ 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및 문화․학술행사등 한․중남미 간 협력 관계가 한 단계 심화 ․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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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3 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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