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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영화가 승자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었다.

 

 

2001년 개봉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잇는 이 영화는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조력자 서필(오달수)이 다시 만나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액션사극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연휴 첫날 17일 `조선명탐정2`는 이날 29만4573명 관객을 동원해 점유율(매출액기준) 33.2%를 차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개봉 1주일만에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50만명을 넘어섰다.

 

 

외화 `킹스맨`은 이날 20만2916명을 동원, 점유율 23.9%를 기록했다. `킹스맨`은 불량청소년 에그시(태런 애거튼)가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를 통해 에이스 요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향후 연휴기간 내내 `조선명탐정2`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19만66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이미테이션`은 점유율 9.8%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고, `국제시장`, `세시봉`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줄거리

우리가 또 나설 차례인가!

 

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잘나가는 특사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 찾아오는 이라곤 지난 날 함께 했던 파트너 서필과 매일 같이 동생을 찾아달라며 오는 어린 소녀뿐이다.

 

그러던 중 김민은 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잠자고 있던 탐정 본능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결국 유배지 이탈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행방불명 된 소녀의 동생을 찾기 위해 본격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조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인 히사코로 인해 명콤비의 수사는 더욱 혼선을 빚게 된다.

 

과연 이들은 의문의 두 사건을 해결하고, 화려한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조선 제일의 명탐정 콤비, 김민과 서필이 돌아왔다!

“위기의 조선. 우리에게 한번 더 맡겨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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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9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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