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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지도자와의 대화 ․ 경청 간담회 열려 - 권시장, 지도자 143명과 대화 자리에서“시민 건강지킴이”역할 당부
  • 기사등록 2015-02-08 08: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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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갈마동 소재) 소강당에서 대전시장과 생활체육지도자와의`대화와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특․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제일 많은 지도자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 대전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온 지도자의 활동 덕택으로 동호인이 49만 명에 이른다.”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노후된 앰프를 교체하여 시민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도자들을 위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도자들에게“대전 시민에게 행복과 꿈을 드리는 행복드림「시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市 광장지도자 류명숙씨는“시장과의 대화를 처음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일부 노후된 음향기기(앰프)를 교체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건의하는 등 시민 지도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과 함께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요청도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지도자들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여 시민을 위한 체육정책을 펼치고자 마련하였다.


한편, 대전시 생활체육지도자는 모두 143명으로 공공체육시설․ 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일반지도자 87명과 어르신 대상 지도자 34명, 매일 아침 광장에서 생활체조를 하는 지도자 22명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市 전역에서 활동 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파견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원하는 종목과 운영 시간 등 계획을 작성하여 시 생활체육회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강습을 받을 수 있다.(문의 생활체육회 ☎483-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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