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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 협업의 경북도 관광정책 - 여행ㆍ호텔업계 대표, 관광공사ㆍ관광협회와 공동 설명회
  • 기사등록 2015-02-06 08: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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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여행ㆍ호텔업계 종사자 40여명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대구협력지사, 경북관광공사, 23개시군 관광과장 등 도내 관광분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ㆍ관 협업을 통한 관광발전! 2015 관광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도가 주최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일본의 엔저현상으로 인한 일본 관광객 감소, 위안화 강세와 한류열풍에 따른 중국관광객의 유입 증가 등 최근에 달라진 관광트렌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ㆍ외 관광객들의 수요 충족을 통한 경상북도 관광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조남립 경북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공사 대경협력지사 차장, 경북관광공사 상임이사, 힐튼경주 부사장 등 도내 관광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한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의`2015년 관광정책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일목요연한 설명으로 시작된 회의는 시ㆍ군 관계자의 관광 자원 개발 및 마케팅 우수사례, 경상북도 관광공사를 비롯한 관광 관련 기관ㆍ단체의 주요사업 설명 및 협조사항 당부, 민ㆍ관 협업을 통한 경북관광발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책과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회를 마치고 진행된 민ㆍ관 토론회는 경북 관광의 현주소를 다시 한 번 짚어보고, 경북관광이 나아가야할 비전 제시와 민ㆍ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구체적 실현 방안 등 다양한 의견교환과 정보공유가 이루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행사 말미에 진행된 민ㆍ관 협업 퍼포먼스를 통해 민과 관이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도 없이,`행복한 휴식, 오감만족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경북의 굳은 의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전의 관 위주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경북관광을 이끌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함께 경북관광의 발전을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라며,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 볼거리에 감탄하고,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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