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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소식 미담사례 - 최교진 교육감, 청탁은 배격 민원해결에는 적극
  • 기사등록 2015-01-30 1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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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청탁은 배격 민원해결에는 적극

- 세종시교육청, 2월 전 직원 대상 월례회의 개최 -

 

최교진 교육감이 청탁은 칼로 무 자르듯이 물리치고, 민원은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서서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들어 줄 것을 교육청 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월 월례회의 자리에서 최 교육감이 이 같은 내용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시・도 대부분이 출생율 저하 경향을 보이며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만은 매년 십수 개의 학교를 설립하고 있다.

 

이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 업체들의 교육청 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청탁과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기대하며 이주해온 학생・학부모 및 교사들의 각 분야별 민원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번 최 교육감의 당부는 예견된 적폐들을 사전에 근절하고 교육수요자의 고충은 적극적으로 해결하자는 특단의 대책으로 보인다.

 

이 날, 최 교육감은 “교사시절 학생 상담 시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사안이 해결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며, 직원들에게 “민원 접수 시 반드시 해결한다는 의지를 갖고, 관련 법령 및 지침에 충족하지 못해 불가할 경우 상황을 충실히 설명하고 같이 마음 아파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교육청의 지난해 민원 접수 건수는 2013년 대비 14.5%가 증가한 592건으로 이 중 대다수가 학교설립과정에 집중돼 있고, 교육과정 및 교원인사 관련 민원들이 그 뒤를 이었다.

 

세종교육청, 관내 대부분 학교들 다음 주 개학

- 23일 성남고를 마지막으로 겨울방학 모두 마무리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의 대부분의 학교들이 다음 주 개학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30일 개학한 나래초에서 학생들이 팔씨름을 하며 방학 동안 자란 힘을 서로 자랑하고 있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조치원대동초가 가장 이른 개학을 실시한데 이어 대다수의 학교들이 다음 주 안에 모두 개학하고, 연세・도담・장기・부강초 등 8개 초등학교가 가장 늦은 9일에 개학한다.

 

지난 30일 개학한 나래초에서 학생들이 방학 동안 정성들여 만든 과제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중학교는 새롬・아름・연동・연서중학교 등 7개 중학교가 2일로 가장 빠르고 부강・장기중이 9일로 가장 늦게 개학한다.

 

지난 30일 개학한 나래초에서 학생들이 방학 동안 정성들여 만든 과제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도 세종・한솔・아름・세종국제고가 2일 먼저 개학하고 도담・조치원여자・세종하이텍고가 이어 개학한 후 23일 성남고 개학을 끝으로 겨울방학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동안 다소 늦춰진 기상 시간을 앞당기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는 등 미리 생활패턴을 학교생활에 맞추고, 새학기 교육목표와 학습수준을 교과목별로 미리 알아두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개학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 동계강화훈련 참가 선수 격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계강화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현복 시교육청 인성교육과장이 지난 26일 세종시민체육관에 설치된 검도부 강화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번 동계강화훈련은 올해 개최 예정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8종목 130여명의 선수가 참여, 종목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체력증진과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동계강화훈련 실시에 앞서 선수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종목별 가맹경기 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선수들이 편안한 공간속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복 인성교육과장은 추위와 싸우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즐겁게 운동하며 공부에도 소홀함이 없는 선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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