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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본당사회복지분과 교구협의회(이하 본당협)(회장 홍혜경 수산나, 담당 나봉균 신부)는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 전의에 위치한 정하상교육회관에서 14개 지구 110개 본당 300여 명의 본당사회복지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는 오전에 참가자 접수 및 자료집 배분과 본당협 상임위원들과 협의회원들 간 신년인사, 2014년 본당사회복지분과 연간활동 보고,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홍보, 각 지구별 본당 사회복지분과위원들이 모여 말씀나누기 및 지구 현안을 논의하는 지구협의회에 이어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3년간 대전교구 본당협을 이끌어 온 홍혜경(수산나, 괴정동) 회장이 임기 만료가 됨에 따라 앞으로 3년을 이끌 새로운 본당협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있었다.

 

오후부터는 본당협 정기총회와 부산교구 사회사목국 송상철 팀장의 강의,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 주례의 파견미사 순으로 이어졌다.

 

현재 본당협의 회원은 600여 명이며, 긴급생계비 의료비 지원상황은 전년대비 25,010,000원 늘어난 75,950,000으로 지원 규모가 늘어났다,

 

하지만 나눔의 샘 후원자 및 후원금 납입 현황을 보면 2013년 월 평균 1,980명이 납입해 390,080,556원이였던 반면 2014년도에는 월 평균 1,702명이 납입, 350,889,090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가 됐다.

 

본당협은 갈 수록 심화되는 사회적 불황에 영향으로 모금액이 줄었지만 하느님을 중심에 모시고, 재가복지 활동지원, 의료비와 생활비지원, 현물지원, 복지시설방문, 학교급식, 장학금지원, 사회복지시설 입소 및 수급권확보, 밑반찬 및 무료급식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이웃에 전하고 있다.

 

새로 선출된 권희정(토마스, 도룡동) 형제는 본당사회복지협의회가 생기기 이전부터 오랫동안 본당사회복지분과위원으로 시작해 본당사회복지분과위원장, 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해오다가 이번에 4대 본당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회장은 “비록 부족하지만 어렵고 쇠외된 계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4대 회장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소임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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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6 0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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