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옵니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17일 도안대교 하상과 인도 변 청소활동을 펼치며 봉사와 기부 릴레이 운동의 첫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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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이 렐레이 운동을 `행복 드림´이라고 이름 졌다. 장 청장이 시무식에서 제안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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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독창성 때문에 각 단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청소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구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장 청장은 2시간 동안 도로변과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더불어 갑천 생태계 보호 와 환경정비 활동도 펼쳤다.
내동과 도안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차 창밖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다.
미처 수거치 못한 쓰레기 때문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지역이기도하다.
행복드림 릴레이의 첫 번째 활동을 마친 장 청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 단체로 서구 문화체육과 자원봉사 업무담당 직원과 서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를 지명했다.
아울러, 서구가 시행하는 `행복드림´ 릴레이는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행복한 일(봉사활동, 기부)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구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의 범 구민 운동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릴레이를 통한 나눔과 배려, 소통과 참여가 새로운 사회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