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 감축 시행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한달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6기의 상한제약을 시행한 결과이다. 특히, 12월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 감소한 426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2018년 12월)에 비해서 미세먼지 배출이 약 60% 감소한 약 1,139톤을 저감하는 효과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주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했다”라며 “국민들께서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