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이장단협의회는 22일 지역에서 생활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kg 쌀 50포를 송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송산면 이장단협의회가 그동안 협의회가 복지사업을 통해 만든 기금으로 마련해 전달된 쌀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수 송산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작지만 우리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계기로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는 이장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는 송산면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면 이장단협의회는 37명의 이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