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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014년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 2014년 장애인복지업무 추진성과 및 2015년 업무계획 보고
  • 기사등록 2014-12-18 0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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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장애인 이동권 확보 등 장애인 중심의 복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장애인복지위원장인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18명의 복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장애인복지 업무 추진성과 및 2015년 업무 계획 보고와 장애인 복지 분야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10명의 위촉식이 진행됐고, 전국 자치단체 최초 임신부‧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및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상시 단속 등 2014년 장애인복지 성과가 보고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서구의 2015년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은 228억 8천8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201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서구는 ▴장애수당, 장애연금 등 급여, 자녀 학비, 의료비 지원 ▴보조기구, 진단비 및 검사비 지원 ▴발달재활, 언어발달 지원 사업 ▴장애아동탁아방 사물놀이 운영 ▴사회참여 행사지원 ▴열린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알 권리 사업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 안정, 사회참여를 도모해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통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휠체어리프트 관리 ▴특장차량 운영 ▴활동지원 사업 ▴일자리제공 ▴자립생활센터 및 편의시설 지원센터 운영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주력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장애인의 권익보호,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정책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5년도 장애인복지 업무의 완벽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구청장, 구청 사회복지국장 등 당연직과 장애인 관련 단체의장,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촉위원의 1/2 이상을 장애인으로 위촉,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장애인복지 관련 각종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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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8 0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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