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생활주변의 안전위해 요소 신고 등 시민의식 고취와 참여 확산을 위한`안전대진단 시민참여 확산대회´를 7일(금) 오후 2시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전대진단 공유와 안전의식 실천에 대한 확산 의지를 다지기 위해 안전대진단 정책공유 및 안전신고 사례 발표와 함께 시민참여 확산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이상민 국회의원, 경찰청장,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우리지역 곳곳에서 안전개선 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녹색어머니회,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시민단체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전협의회 위원 60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1부 행사에는 정부가 금년 말까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신고를 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안전신고 기능을 연계한`안전신고 통합포탈´구축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앞으로`안전신고 통합포탈´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담당자 실명으로 7일 이내에 답변이 통보되고,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반을 통해 신고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신고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지역 내 도로, 맨홀 파손 등 생활주변 위험 신고 및 신속한 사후처리 사례와 주민 중심의 지역 공동체 형성과 안심환경 조성의 중요성 등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지금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안전이고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원칙” 이라며 “법과 제도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들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 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문화운동 확산 및 안전생활 실천을 위한 교통·가스·전기·승강기 안전 등 분야별 홍보부스 12개설치운영과 홍보용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도 실시되었다
대전시장과 참석자들은 안전교육 및 안전신고 등 행사장 내 부스를 일일이 방문 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각자가 내가 곧 안전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시성 시 안전행정국장은“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상의 가치를 가진다.”며 “앞으로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 라는 「막줄지」안전문화운동 슬로건처럼 안전위해 요소를 적극 찾아 줄여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