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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확대 및 전략산업 발굴, 공공일자리 창출 등 설명 - 이춘희 세종시장, 6일 16번째 정례 브리핑
  • 기사등록 2014-11-06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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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6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세종시 2기) 열 여섯번째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투자유치 확대 및 전략산업 발굴,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으로 공공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이 시장은󰡒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투자유치 확대와 전략산업 발굴․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세종시는 국무조정실, 행복청, LH와 합동으로 `세종시 관계기관 투자유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고, 지난 9월에는 유망 중소기업 8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금년 말까지 우량기업 25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청 등과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박람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세종 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자문기구인 “세종시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하여 도시 핵심시설인 대학, 병원, 호텔, 백화점과 세종시에 투자할 대기업을 발굴하여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세종시 관계기관 투자유치 협의회´도 매월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 협업도 강화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는 지역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자동차 부품산업, 바이오산업 등 2개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 금년도에 자동차 부품, 바이오 산업에 약 34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 지역산업 육성은 산업부와 세종시가 시행하는 것으로 국비와 지방비의 7대 3 매칭 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산업을 선정․육성하는 것임

앞으로 세종시는 자동차부품, 바이오 등 산업별 산학연관 로컬 거버넌스 구축, 세종시 산업발전 추이를 고려한 미래 유망산업 육성 로드맵 마련, 현재 2개의 전략산업을 2017년까지 5개로 확대, 국비 확보를 위한 산업부 공모에 적극 대응 등 전략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사회적 경제의 선순환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재 10개인 사회적 기업을 2017년까지 100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확산하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세종형 사회적 기업 모델´ 개발하고, 발굴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중간지원기관의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인증 기업의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까지 세종시에 중간지원기관을 별도로 설립해 대상기업이 단계별로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판로 및 마케팅 분야에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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